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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 추락사고 수습 시신 신원확인…`정비실장·부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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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억 작성일19-11-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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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전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독도 인근 해상에 추락한 소방헬기 시신을 이송한 뒤 중앙119구조본부 대원들이 오열하고 있다.   
[경북신문=전남억기자] 독도 인근 해상 소방헬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 2구는 각각 소방헬기 정비사와 부기장으로 확인됐다.

3일 해군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등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14분께 독도 인근 사고해역에서 수습한 시신은 소방헬기 정비실장 A(45)씨와 부기장 B(39)씨로 확인됐다.

앞서 해경은 수습된 시신에 대한 국과수 DNA 분석 결과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의 정밀지문감식 결과 실종 수습자의 신원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동료 대원이 육안으로 시신을 확인했고 훼손 상태가 심해 유족에게 시신을 공개하지 않았다.

병원과 유족은 소방 당국 통제 하에 비공개로 장례절차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어제 인양을 마친 헬기 내부에 있던 것으로 파악된 시신 1구는 사라졌다.

동체를 안전해역으로 옮기던 중이거나 물 밖으로 꺼내는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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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